경력단절 엄마의 보육교사2급자격증 도전기

안녕하세요.
저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취업했다가 결혼과 육아를 위해 경력을 단절한 엄마입니다.
아이 키우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, 아이들이 조금 자라자 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생겼어요.
노후를 위해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었지만, 오랜 공백기 때문에 막막했죠.

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.
육아와 가사로 인해 자신의 역량 에 소홀해지기 쉽상이거든요.
하지만 인생은 끝날 때도 끝난 게 아니잖아요?

새로운 출발을 위해 먼저 ‘할 수 있다’는 자신감이 필요해요.

주변에서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경단녀 친구들이 많더라고요.
교사 자격증만 있으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, 아파트 단지 내 육아 시설 등에서 일할 수 있대요.
젊은 시절 아이를 키운 경험을 살려 일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.

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이라 보람도 느낄 수 있어요.
경력단절 여성에겐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에요.
게다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, 아이들과 어울리며 젊음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죠.

보육교사가 되려면 전문대 이상의 학력과 17개 필수과목 이수가 필요해요.
그런데 대학 중퇴 학력으로는 자격 조건을 충족할 수 없었죠.
그래서 학점은행제에 주목했어요.
일과 육아를 병행하기엔 학점은행제만한 게 없더라고요.

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요.
게다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신청할 수 있죠.
과정을 이수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받게 돼요.
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빠른 시일 내에 학력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요.

학점은행제는 일반 대학과 달리 학년이 아닌 학점 개념으로 운영돼요.
그래서 개인 상황에 맞게 수강 계획을 세울 수 있죠.
전적대 학점이나 자격증 취득으로도 과정을 단축할 수 있대요.
저는 대학 중퇴 전 학점과 자격증으로 3학기 만에 졸업할 수 있었어요.

온라인 강의는 편리했어요.
PC, 모바일, 태블릿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거든요.
정해진 기간 내에만 듣고 과제를 제출하면 출석 인정이 된답니다.
강의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죠.

보육교사가 되려면 240시간의 현장실습과 대면수업을 이수해야 해요.
주중 하루 8시간씩 6주 동안 실습하다 보니 처음엔 힘들었지만, 아이들과 교감하면서 보람을 느꼈어요.
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피로가 싹 가셨답니다.

대면수업에서는 이론으로 배웠던 것들을 직접 해보며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어요.
교수님과 동료 학생들과의 토론은 새로운 통찰을 줬죠.
학습계획서를 사용해 실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니 전문지식이 쌓이는 게 느껴졌어요.

필수 17과목을 이수하고 행정 절차를 마치자 드디어 자격증을 손에 넣을 수 있었어요.
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.
앞으로는 더 공부해서 1급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.

처음엔 낯설고 어려웠던 과정들이 전문 학습 매니저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.
혼자였다면 잘 마무리 못 했을 거예요.
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끝도 설명해 주시고, 실습 어린이집 연결부터 과제 첨삭도 세심하게 도와주셨죠.

제 경험이 보육교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요.
처음엔 누구나 두렵고 망설여질 수 있어요.
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도 멋진 보육교사가 될 수 있을 거예요.
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는 소중한 일, 바로 시작해 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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